최신뉴스

학교와 기업은 여전히 칠판이란 수요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사용처다. 과거 단순한 사무용 보드, 학습용 칠판에서 이제는 고기능성, 친환경 제품, 디자인 컨셉을 가진 외양 등을 중시하는 요구가 폭발적이다. 이를 모두 맞추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칠판업계도 시장의 변화에 사고와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칠판의 변신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능성 보드 칠판 쇼핑몰이란 타이틀이 붙은 ‘보드포인트’(대표 이철희)는 그 점에서 보면 최근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을 생산하며 칠판을 모르던 일반인들에게도 주목을 받는 기업이다. 판서한 내용이 형광색으로 빛나며 조명을 껐을 때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 LED투명칠판과 아이언스탠드가 결합된 최근 출시 제품은 TV드라마에까지 출연한 인기있는 칠판이자 인테리어 소품이다.

그렇지만 간단하게 보이는 이 기능성 칠판에는 다양한 특허가 들어있다. 판서 보드 승강기능을 구비한 칠판은 다이나믹 업다운보드에 적용되고 있고, 판서면 승강조절 구조를 구비한 칠판은 업다운 드로잉보드와 접이식 칠판 등에 모두 적용된다. 업다운 드로잉보드는 2013 서울국제문구 학용 사무용품 전시회(SISOFAIR) 신제품경진대회 우수상도 탔다. 보드 설치대용 지주 프레임도 간단하지 않다. 이것도 디자인 등록이 들어가 있는 기술제품이다. 수업이나 브리핑, 프리젠테이션이 많은 학교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 혁신을 가져온 LED투명칠판은 특허 및 의장등록이 출원된 제품이다.

칠판업계가 기본적으로 중소기업 위주라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칠판을 업그레이드 시켜 똑 소리가 날 정도로 잘 만든다는 평은 하루 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업 이미지는 보드포인트가 2016년 10월 한달 납품현황만 보더라도 억소리가 나게 만드는 동력이 되었다. 삼성전자로지텍, 평강교회, 여주여자중학교, 현대오피스, 광주도평초등학교, 대성건설, 서울대 자연과학대, 5602부대, 제일기획, 경북대학교 등 140여군데나 된다. 칠판이 필요한 곳이면 모두 제품 주문과 설치가 전문적으로 신속하게 진행된다는 걸 보여준다.

칠판이 구성면에서 간단하게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 소재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오크목, 블랙목, 체리목, 연오크목, 럭셔리 그레이목, 그린파스텔목, 화이트유리, 코르크, 아트론 원단, 녹색융원단, 패브릭원단, 자석보드, 실버UK, 법랑반투명 속판 등 사용방법이나 도안에 따라 품질은 달라진다. 수요자의 주문이 아무리 다양해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드포인트는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의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 

칠판은 보통 어두운 페인트가 칠해진 넓은 판으로 분필이나 펜으로 글이나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흔히 ‘흑판’(黑板)이라 불렸는데 보드포인트의 이 대표는 이걸 색상 개발 수준이 아니라 아예 기능이란 관점에서 재조명을 한 것이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왕립 고등학교 교장 제임스 필런스가 발명했다고 알려진 색분필 칠판을 지금 시대에 맞게 기능과 인테리어, 친환경의 소재까지 섞어 새롭게 탄생시켰다. 칠판업계의 발전은 기존의 칠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기능성 칠판을 어느 만큼 현 시대에 맞게 연구 개발하느냐에 달렸다. 그 점에서 보드포인트는 분명 ‘대한민국 넘버원 기능성 보드칠판의 선두기업’임에 분명하다.